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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진지방 2호점 개소식에서 벅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나눔재단, 복지관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으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1%나눔 진지방’은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홀로 살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복지관은 지난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복지관 정진실에서 현대오일뱅크 진지방 현판식을 가졌다.
수혜자가 된 복지관은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이 총 230여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현판식에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김창기 이사장은 "1% 나눔재단의 복지기금은 현대오일뱅크 직원 96%가 월급의 1%씩을 기부해 마련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진정한 나눔과 봉사행사자리를 마련해 준 현대오일뱅크 김창기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한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야가 그러하지만 복지는 민·관의 협력이 21세기 경쟁력이 될 정도로 중요하다. 앞으로도 희망복지 강북구를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