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의 동북4구(노원, 도봉, 강북, 성북) 발전 방향을 주민에게서 듣는 동북4구 100인회의가 13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동북4개구가 개최하고 희망제작사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4개구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함께 풀어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
논의 주제로는 ▶베드타운(주거 중심)인 이곳에서 지역 일자리를 만들 방법은? ▶풍부한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잇고 나누어 활용할 방법은? ▶재래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방법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 예술이 풍부한 동북4구를 위해서는 등이며 각 테이블별로 논의의 장이 만들어 진다.
이곳에서 논의된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동북4구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와 구청 정책으로 반영하게 된다. 또한 향후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시민들께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4개 구에 거주하거나, 일터가 있거나, 학교가 있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가 초과할 경우에는 지역과 연령, 성별이 고루 되도록 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참가신청은 희망제작소 뿌리센터(☎2031-2102)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