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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기숙사 건축 조건부 통과
기존 주택지와 경계부분에 완충 역할 조경시설 조건
등록날짜 [ 2013년07월08일 04시31분 ]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0차 회의에서 광운대 기숙사 건축계획에 대해 조건부 가결시켰다.광운대는 지상 7층 연면적 2만630㎡규모의 기숙사 2개동(425실, 수용인원 845명)을 건축해 지방학생의 주거난 해소와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운대는 전체 재학생 9690명(지방학생 3907명) 중 기숙사 수용인원이 162명에 불과해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기존 1.7%에서 10.4%로 증가되어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기존 주택지와 접하고 있는 경계부분에 완충역할이 가능하도록 조경식재를 할 것을 조건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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