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민단체 공동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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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민단체 공동시국선언

도봉구청 앞에서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규탄 집회

등록날짜 [ 2013년07월08일 03시07분 ]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공동시국선언이 지난 28일 도봉구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선언에서는 18대 대선에서 국정원과 경찰의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선거에 불법 개입한 사실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소중히 일궈온 이 땅의 초보적인 민주주의를 국가기관이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직적으로 파괴한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했다.

시국선언을 통해 국정원이 정치개입으로 파괴된 민주주의를 도봉구민이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공동시국선언에 함께 한 단체는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동북부지회, 도봉사랑길장애인센터,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북서부, 북동부 지역, 서울일반노동조합 도봉구지부, 덕성여대총학생회, 새바람 도봉지부, 도봉구에 사는 걱정 많은 사람들, 민주당 도봉(갑)지역위원회, 민주당 도봉(을)지역위원회, 진보신당연대회의 도봉구당원협의회, 통합진보당 도봉구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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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