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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3주년을 맞는 소감은
우리 구 구정방향인 우리 구 구정방향은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복지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역동적 경제도시,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 노원구는 변화하면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구민여러분의 관심Å협조Å조언과 우리 구청 1,300여명의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그동안 성과는 어떤 것이 있나
●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서울과학관 건립=노원구 하계동 산11번지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일대 약2만5839㎡부지에 약48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 9월 착공예정이다. 과학관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탐구 위주의 과학관 ▶불암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과학관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과학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관 주변에는 청소년 생태 체험장을 조성하여 과학관과 연계한 친환경적인 창의․인성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친환경 급식비 지원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구비 61여억 원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급식지원 전담팀을 설치하여 학교의 식재료 공급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였고, 친환경 우수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지원을 위해 올해 5월에는 친환경 쌀 및 김치 품평회를 개최해 총 1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의 식재료에 대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수산물에 대하여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업중단 학생 지원=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위탁형 대안학교 중학교과정인 나우학교를 2012년 개설해 20명 모집 9명을 졸업시키고, 11명은 원 학교로 복귀시켰다. 올해는 고등학교 과정인 참 좋은 학교에서 20명을 모집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 노원구의 한해 500명이 학업중단 학생이다. 대안학교를 통해 2015년까지 학업중단 학생을 절반 이하로 줄일 예정이다.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언론사 가지설명회에서 본지 이경충 편집국장이 김성환 구청장에게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이날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노원에코센터 운영= '노원에코(Eco)센터'는 기존 건물을 완전 리모델링하여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100%로 이용되는 것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아동·청소년·성인 등14,600여명이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올 7월에는 에너지절약 체험부스(11.04㎥)를 신설하여 학생과 주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게 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작은 실천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에 의존한 삶의 위험성과 문제점이 확산되고 있다. 2011년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시선언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기후변화대응 전담반을 설치하여 원자력에서 벗어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노원을 만들기 위해 햇빛과 바람 발전소 협동조합 창립, 그린발전소 발대식, 목재팰릿센터 개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청 내 우산 비닐커버 사용안하기, 배달음식 나무젓가락 사용안하기 운동 전개 등 생활 속에서 작은 환경사랑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 다이어트를 실시해 2011년에 비해 2012년에 에너지 사용량이 7%가량 줄었다.
도시농업지원 및 활성화= 2012년 6월에 개장한 상계3?4동 불암산 자락의 불암허브공원 내에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5월에 완공된 노원-삼육 에코팜이 자치구 최초 친환경 첨단 자동화농업시설 조성되었다. 여기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는 관내 어린이집, 초Å중Å고교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복지도시
동 주민센터의 동복지허브화사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과 틈새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허브로 만드는 동복지허브화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통장 보건복지도우미 역할 부여, 동 주민복지협의회 구성 및 운영 Human Service 지원체계 정비 및 강화, 지역 사회복지협의체 기능 보강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네단위 복지문제를 주민과 민간자원, 공공행정이 함께 풀어나가는 주민참여형 복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각 동별 주민복지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총 721명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사업= 노원구는 한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0년부터 생명존중팀 신설, 관련조례 제정, 현재 민?관 19개 기관과 MOU를 맺어 자살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1~2012년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실직자, 아동Å청소년 등 70,031명을 선별․검사하여 약 19%인 13,402명의 위험군을 발견했다. 올해는 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2년 노원경찰서로부터 접수된 지역 내 자살자는 125명으로 2011년 128명에 비해 3명이 감소되었으며,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4.1명으로 2010년도 25.5명에 비해 1.4명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7위의 자살율에서 21위로 현격히 낮아졌다.
자살률을 2014년까지 절반 수준인 15명으로 줄이고 2017년까지 OECD평균인 11명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지역난방 요금체계 개선= 작년 노원구 9만 6천세대가 사용하는 지역난방 요금이 절차를 무시한 채 인상된 문제에 대해서 ▶서울시에 분양아파트 난방요금 즉시 인하 ▶LNG 도매가 구입방안 마련 ▶메인 열량계 추가설치, 배관 교체비용 지원제도 마련 ▶요금인상 검증위원회도입 및 주민참여 ▶사회적 배려대상자 기본요금 감면 조속시행을 올 3월 서울시에 건의하였다. 분양아파트 난방 인하 문제는 SH공사 지역난방 요금인하 및 난방 효율성 제공 계획에 반영시켰다.
추가로 사회적 배려대상자 기본요금 감면 문제는 시행되고 있으며, LNG 도매가 구입 방안 마련은 지식경제부에 건의할 계획이며, 요금인상 검증위원회 도입 및 주민참여 여부는 규정 개정 시 검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축제= 노원구는 주민들이 지역 내 어디서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상계, 월계, 공릉, 당현천 등 9개 권역으로 나눠 월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2007년 3월부터 거리 아트페스티벌이 노원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 다양한 무료 공연이 열린다. 이곳은 노래자랑, 댄스경연, 비보이 공연, 마술대회, 팬터마임 등 각종 공연과 춤이 상시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노원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 소통, 나눔을 주제로 노원문화축제를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노원문화축제는 주민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탈을 주제로 축제를 추진 할 예정이다.
책 읽는 노원 만들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 11월부터 5개 구립도서관과 동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에 주민이 편안하게 대출 반납 할 수 있는 책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데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오는 7월중 공릉동에 북 카페를 개관할 예정이다.
노원정보도서관에서는 책 대신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사람 책이 가진 전문지식Å신념Å철학 등 공유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후 18개월 미만의 아가와 양육자를 위해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북 스타트(BOOKSTART)」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
행복공동체 노원 만들기= 급속한 도시화Å현대화로 인해 해체된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통해 행복공동체를 실현하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 만들기 전담팀을 설치하여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인사하기 운동 나누면 행복합니다를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마을이 학교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실현= 주민들이 자기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하였다. 2012년 최종 30개 사업에 6억1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8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작은 인터넷 민원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구청장에게 바란다의 구청장 실시간 답변, 전입자 맞춤형 구정상담서비스,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주민들의 불만과 제안이 실시간으로 소통 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구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
■ 향후 계획은
마을이 학교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교육특구로서 노원구 전체를 교육장화 하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마을학교 선포식을 가졌으며 표어는 마을이 학교다이며 구호로는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로 했다. 이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5개 마을로 꿈이 있는 마을, 건강한 마을, 안전한 마을, 즐거운 마을, 책 읽는 마을이다.
아이들이 방과 후에는 특기를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학교를 개설해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는 약 200개 정도 학교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의와 협동 정신을 마을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금연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노원구 초·중등을 포함한 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금연학교를 통해 흡연습관이 들기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흡연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김 구청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흡연교실과 비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 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청소년 흡연율 1/2 감축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창동차량기지·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개발= 도심내 부적합 시설인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이전하고 대규모 상업·업무시설 유치를 통한 비즈니스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9월에 KDI(한국개발연구원)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광역철도로 반영되고 국가예산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비 20억원이 확보되어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12월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발주되어 2013년 10월에 용역이 준공 예정에 있다. 2013년 6월에 진접선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완료하였으며, 2013년 11월에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중앙정부와 서울시간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KDI용역 시 창동차량기지 개발이익금 중 4천억원 가량을 4호선 연장에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서울시 입장은 이 금액을 낼 생각이 없는 듯 하다"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조로 이전개발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울 동북부 수도권광역연계 지역으로써의 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북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본격화 되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논의를 본격화 해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별내와 상계동을 잇는 수락로 개설이 2014년 말 개통 예정이나 서울쪽 사정으로 불투명하다. 별내에서 서울로 진입하게 되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도계와 붙어 있는 도로라 광역도로 지정을 요청했으나 뉴타운 해제 조건부로 지정할 수 있다는 응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도계~도계~당고개역 사거리 구간에 대해 광역도로 지정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해 상계1동과 8동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서울시가 방음벽 높이면 높이려는 시도가 있으나 반 터널형 도는 완전 터널형을 제안해 놓고 있다고 했다.
상계3·4 뉴타운= "노원구의 뜨거운 감자다"
김성환 구청장은 상계3·4동 뉴타운에 대해 전체가 일시에 재건축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 봤다.
실태조사를 마친 4, 5, 6구역 중 5구역이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1, 2, 3구역은 실태조사 중으로 7월경 결과가 나오면 여론스렴을 거쳐 최종 결론 지을 것이라고 했다.
2구역은 시공사가 해체되고 조합장에 문제가 생겨 난항을 겪고 있고, 3구역은 실태조사 결과 후 주민의견을 수렴해 봐야 하나 부분 재개발을 추진 등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1구역은 외지인 비율이 높아 사업성과 관계없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원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 광운대Å석계역 주변 일대 노원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사업은 지역종합계획에 따라 선도 사업으로 민자역사건립과 역세권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성북민자역사 건립은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2012년부터 진행하여 우리구와 월계지역에 필요한 도입시설의 입지 타당성, 지역 일자리 창출 계획 방안, 지역일대의 교통처리 계획 등 다양한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검토해 나가고 있고 개발로 발생되는 사업자의 이익 일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공공기여 방안을 협의해 나가고 있으나 사업자와 서울시, 구청 간 이견이 있어 이를 조정하느라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조정과 협상과정이 끝나면 사업계획이 실현되도록 제도화(도시관리계획 수립)하여 행정적 뒷받침을 하게 되며 이후 건축 인허가 과정을 거쳐 공사착공하게 되나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성북 역세권사업은 코레일과 공동으로 참여할 사업자를 2012년 10월 공모․공고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에 마감하였으나 참가사업자가 없어, 금년에 재공고할 계획이다. 사업자 참여가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코레일에서 별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부동산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미루어지고 있다.
사업자 선정 시 우리 구 요구에 따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시설의 도입이나, 주거지 비율을 낮추고, 비주거 비율 즉 업무, 상업시설의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정 요소에 반영되어 있다.
앞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면 역세권 개발계획수립에 이어서 서울시와 함께 사전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에 자전거길 조성 및 생태광장 조성= 경춘선폐선부지(광운대역~서울시계구간)을 활용한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및 공사 발주하여 2015년 내 완공토록 할 계획이다.
하계동 불암산 도시자연공원에 들어설 서울과학관, 청소년 테마공원을 2014년까지 차질 없이 건립하고 목공예체험장, 곤충체험관이 들어설 불암산 자연마당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계9동 어린이집, 월계동 제2구민 체육센터, 가족캠핑장, 북서울 미술관 개관 등 주민들과 직결된 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도가 가장 높은 노원구를 만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제 임기가 대략 한 1년 정도 남아서 새로운 사업을 벌여나가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대신 그동안 저희 노원구가 해 왔던 교육과 관련한 마을학교사업이라든가 복지전달체계를 새롭게 개편해서 자살률을 낮추고 환경을 지키는 일들을 좀 더 잘 마무리해서 노원구가 어느 곳보다 4년이 지났더니 살기가 좋아졌더라, 사람의 인심이 좋아졌더라, 이런 것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