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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테이프가 도시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작은 업소나 학원, 개인교습 등 다양한 전단이 버스정류장, 가로등 등에 덕지덕지 붙어있다.
특히 중계동근린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예술작품에도 예외가 없다.
구에서 단속을 벌이고, 환경미화원들이 정리하고 있으나 문제는 청색테이프다.
광고물을 떼어내도 청색테이프의 끈끈한 부분이 남아있어 보는 이들로
중계동 근린공원 내 예술작품에 남겨진 청색테이프 광고물 흔적! 버스정류장 등에 붙어 있는 청색테이프 사용 전단지가 중계근린공원의 작품에도 흔적을 남겨 놓았다.
하여금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묻자참 어려운 일이다. 떼면 붙이고를 반복하고 있으나 모든 업소를 처벌하기도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광고물에 대해 도봉구는 방학기간 중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수거를 하고 있다. 또한 지방의 한 자치단체는 매월 1회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변과 주택가, 학교주변 담장, 신호등, 가로수 등에 붙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최고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거한 광고물이 매회 2.5톤에 달한다는 것이다. 평균 22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보상제 시행으로 거리 정비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치구에서는 불법광고물을 상습적으로 부착하는 업주를 골라 옥외광고물 관리법 규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