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노원우체국을 방문한 고객에게 이원표 영업과장이 복조리를 선물하고 있다.
노원우체국(이석중 국장)은 구정 명절을 앞두고 “친절과 정성으로 고객을 모신다”는 노원 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무실을 설 분위기로 장식하고 조촐한 다과상도 차려 놓았다.
23일 아침 9시에 우편 업무시작과 함께 노원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에게 복조리와 선물을 선사하고 다과와 음료를 대접하였다. ‘고객사랑 서비스헌장사랑’이라는 어깨띠를 두른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에 상쾌한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 손님들은 “웬 선물이냐?”며 반긴다.
이원표 영업과장은 “관공서에서 뜻밖의 선물까지 받아 쥔 고객들이 아마도 명절의 기쁨을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전하게 되지 않겠느냐?”며 “새해에는 좋은 일이 더 많아지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던진다. 또한 “설 명절에 쓸 신권을 1억 원이나 준비해 관내 우체국에 풀었다”며 “올해 노원우체국은 모든 업무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겠다는 자세로 전 직원이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