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저소득가정에 연금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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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저소득가정에 연금보험료 지원

노령연금 수급예정자 875명에게 총1억5천만 원 지원키로

등록날짜 [ 2013년06월19일 20시57분 ]

사업에 실패한 후 일정한 직업이 없는 도봉구 쌍문동 유모(58세)씨. 유씨는 지난 11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반납금 보험료 90만3700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매달 22만원(추정액)의 연금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전국 각 지사에서 현시실사를 거쳐 경제적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입자를 선정하여 최소 연금수급요건(10년)을 충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미납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연급공단은 11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염금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노령연금 수급예정자 87명에게 총1억5천만 원의 연금 보험료를 지원했다. 87명은 이번 지원으로 최소 수급요건인 10년을 충족하게 되어 향후 매월 14~48만원까지 노령연금을 받게 된다. 도봉노원지사(지사장 김제균)도 11일 유모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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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