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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이성희 의원(민주당, 도봉1, 2동)은 - 도봉태권도협 상임부회장(현) - 새마을문고 도봉지부 고문 - 도봉구생체협 명예이사(현) - 도봉구도시계획심의위원 - 도봉1,2동 주민자치위 고문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민의 뜻 섬기는 구의원이 될 것
시작과 끝이 똑같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성희 의원(라선거구, 도봉1,2동)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오늘도 힘들게 일하는 지역의 주민들을 격려방문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는 이성희 의원을 만나보았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한다고 열심히는 했는데 여전히 부족한 것이 많다. 주민들과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것들이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주민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잘 이루어져 성취했을 때의 기쁨과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 의정활동 중 아쉬웠던 것과 보람 있었던 일을 꼽으라면
도봉2동의 변전소 문제가 겉으로는 해결이 됐지만 안일한 업무로 인해 주민들에게 준 피해가 많다. 행정적 절차는 적법하다고 하지만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점에서 가장 아쉬웠던 일로 기억된다. 앞으로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행정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민원을 들어주고 긍정적 평가를 받았을 때가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의정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청소년 육성회 도봉1분회의 총무를 했다. 청소년 육성회는 불우청소년 장학사업과 불량청소년 계도, 중학교에 자랑스런 직업인 강사를 초청하여 강좌를 실시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들을 하고 있으며 도봉1분회가 가장 활성화가 잘되어 있다.
평생 태권도인으로 살았다. 태권도를 통해서 후배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를 95년부터 시작하여 거의 20년이 다 되어간다. 이 활동을 통해 책읽는 도봉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매년 독후감 대회를 열어서 시상을 했는데 신방학초 3학년이었던 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외교관이 되어 있어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
전반기 의장단들이 모여서 당을 떠나 순수하게 지역사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환경을 위해 일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 재활용 처리 문제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공부해왔고 현장방문을 통해 자신감도 얻었다.
이번에는 도봉산둘레길을 의회가 중심이 되어 정화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 결과 27일 도봉산둘레길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고, 17개의 단체가 참여했는데 이렇게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둘레길을 정화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도봉 이천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봉천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하고 싶다. 그와 더불어 창포원 부지가 체육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체육인에게 돌려주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도봉역과 방학역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무하다. 이 역에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교통약자가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도봉구에 구립 노인정 활성화를 위한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주민들께 한말씀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구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고 더 나은 도봉,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