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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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완공

5월31일 시험운전 마치고 1일부터 배수펌프 가동에 들어가

등록날짜 [ 2013년06월19일 20시01분 ]

송천동 330번지 저지대 거주 주민들이 올여름부터 침수 걱정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강북구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증설공사를 가진 󰡐송천빗물펌프장󰡑 이 5월31일까지 시험운전을 마치고 1일부터 배수펌프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천동 330번지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지대가 낮아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되어 주민들이 큰 곤란을 겪었던 지역이다. 그러나 배수펌프 용량을 증설하는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30년에 한번 내릴 정도의 큰 비에도 침수가 되지 않도록 보강되어 더 이상 침수 피해의 불안감에 떨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97억원을 지원받아 2012년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구 치수방재과 관계자는 󰡒송천빗물펌프장의 배수펌프를 정상가동함에 따라 송천동 저지대 침수 예방은 물론 재난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강북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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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