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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도시 인증식에서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한 WHO 관계자들이 안전도시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강북구가 국제안전도시 자격을 공인 받았다.
강북구는 지난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공인센터와 강북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가졌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사고로부터 완전하게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라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이 손상을 줄이기 위해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이다.
국내에서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은 곳은 서울 송파구, 제주도 등 5개 자치단체가 있다.
이날 공인식에는 박겸수 강북구구청장을 비롯해 대만 루 파이 지역사회안전증진센터장, 미국 맥스 보스쿨러 국제안전도시(학교)센터장 등 국내Å외 WHO 안전도시 관계자 및 강북구민 7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공인식에 앞서 강묵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는 도시형 안전도시사업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또한 광장에서는 헬스 업, 세이프 업(Health-up, Safe-up)이라는 주제로 소방안전, 생활안전, 건강안전 등 13개 체험부스에서 어린이 건강Å안전체험행사가 진행 되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공인식을 계기로 구의 다양한 경험을 전 세계 다른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역사Å문화Å관고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강북구가 안전도시라는 이미지 상승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