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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전반기 의회가 이루어 낸 성과가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하반기 의회는 잘 뿌린 씨앗이 열매로 성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매 순간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열 강북구의회 의장(가선거구, 번1, 2동, 수유2, 3동)을 만나보았다.
▶의정으로서의 1년을 보낸 느낌은?
1년을 보내기도 했고, 이제 1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시기이기도 하다. 1년을 남겨놓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6대의 의원들이 단합이 잘된다. 무슨 일이든 힘을 합쳐 도와주기 때문에 후반기의 의정활동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앞으로의 시기가 중요하다.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의정활동보다는 지역활동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지역활동이 중요하지만 남은 기간 의정활동도 의원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해나가겠다.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지역 주민의 민원이 주로 주차난 해소, 어린이 공원 건립, 경로당 등의 현안문제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거의 다 해결했다고 생각한다.
매번 주민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주말이면 개인 사무실에 나가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게 되는 보도블럭과 하수도관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의 민생에 관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늘 바라보고 있다.
▶강북구에서 가장 변화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초질서 지키기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기초질서에 대한 생각이 정립이 되지 않은 부분을 많이 보게 된다. 이를 위해서 많이 고민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교육적인 면에서 보면 역사와 인성교육이 빠져있다고 본다.
이것은 강북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강북의 청소년들을 모아 역사와 인성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과 부모님께 늘 물어보고 생활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의정활동의 철학이 있다면
주민들의 뜻을 잘 모아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제6대 의원으로 선출되기 전 많은 구민과 만나며 구민들의 어려운 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정에 반영되어야 하는 정책이란 바로 구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여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상처 난 부분은 치료를 해주는 기능을 해야만 비로소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구청장의 후반기 집중사업이 강북구를 역사문화 관광구로 만드는 것이다.
북한산은 강북구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북한산을 빼놓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또 북한산은 연간 천만 명이 찾는 명산이기도 하고, 4·19묘지와 선열들의 묘, 봉황각 등 역사적인 유적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을 모두 합쳐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특구가 되기 위한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의원들도 이에 모두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 최대한 안정적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힘을 실어주는 일을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의장으로서 12명의 의원이 지역활동을 하면서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 하는 것이다.
의원 개인의 활동 뿐 아니라 의회가 힘을 합쳐야 할 때 같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북구의회는 당론보다는 어떤 것이 주민을 위하는 것인지가 원칙으로 분명하게 서 있다.
▶구민에게 한 말씀
제6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성원을 보내주신 34만 강북구민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북구의회가 34만 강북구민의 대의기구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채찍질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면 의원들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안보이더라도 어디선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찍어주셨으니 믿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북구의회 박성열 의장(새누리당, 번1, 2, 수유2, 3동)은
- 제4대 강북구의회 의원
-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 강북구리틀야구단 명예단장
- 수송중학교 운영위원
- 새마을운동중앙회 지도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