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공시된 롯데백화점 건너편 국민은행 전경.
노원구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노원구의 가장 비싼 땅은 어디일까?
노원구가 28일 발표한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건너편 국민은행 노원점 부지(상계동 727-2)가 ㎡당 1천380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곳은 수락산에 있는 상계동 산1-1번지로 ㎡당 5200원이다.
노원구의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는 2012년도 보다 2.6% 상승했다. 이는 그동안 실거래가 보다 낮게 평가되어 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노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의 신청서를 7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하여는 구에서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노원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지가열람이 가능하게 되어 올해부터 토지소유자에 대한 개별통지문 발송은 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조회는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116-3635~8) 및 노원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