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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도봉 40년!!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
- 도봉 40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도봉구는 개청 40년을 기념하여 구민과 함께 지난 4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도봉구민의 날인 5월 1일(수) 도봉구청 앞 광장에 기념식수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단지 나무를 심는것이 아니라 지난 40년을 넘어 미래의 40년, 희망을 심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다짐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봉 40주년을 기념하여 심은 기념식수 앞에서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저녁 6시 창동문화체육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약 2천여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든 도봉구 4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그맨 이용식씨와 국악인 오정해씨가 공동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오프닝 행사로 소외계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우리동네오케스트라’와 ‘구민농악단’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 후, 도봉구민대상 시상, 도봉구민 희망메시지 영상 시청, 동심천 잇기, 구청장 기념사 및 자작시 낭송, 축하공연 등 의미있는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도봉구와 특별한 연관성을 찾기 어려워 늘 교체 의견이 제시되어 왔던 기존 상징물(소나무, 덩굴장미, 비둘기)을 함께 만든 도봉구 40년을 맞아 역사, 문화, 지역적 특성과 잘 어울리는 상징물(은행나무, 꽃창포, 학)로 변경을 완료하고, 구민들 앞에서 널리 알리는 「도봉구 상징물 선포식」을 겸했다.
지역사회발전·사회봉사·미풍양속·문화체육진흥 등 4개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은 영예로운 구민대상 수상자 네 명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되었다.
또한, 도봉구 탄생시점인 1973년과 현재 2013년의 각종 수치 현황을 비교해 도봉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도봉구 역사의 증인인 토박이 주민 인터뷰, 각계 각층 주민 희망메시지 등을 들어보는 영상도 함께 감상했다.
특히, 구민 대화합의 퍼포먼스로, 참석 구민 모두가 각자 도봉구에 바라는 소망과 희망을 적은 천을 하나의 원으로 연결하는 ‘동심(同心)천 잇기’ 행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의 의미를 구민과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서편제의 주인공 국악인 오정해씨와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도봉구가 개청한지 4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성경에서 숫자 40은 고난과 시련의 시기를 거쳐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2013년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