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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지난 25일~26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성) 이용 장애인 15명과 함께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열 네 번째 공감여행 1박2일을 진행하였다.
공감여행 1박2일은 장애로 인한 어려움, 활동의 제약, 경제적인 어려움, 관광지 편의시설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여행은 꿈으로만 간직할 수밖에 없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 매칭으로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연금공단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이용 장애인들과 공감여행 1박2일을 충북 제천에서 보내며 휠체어를 이용해 산책을 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장애인활동 보조지원 사업을 하고 있어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번 여행이 중증장애인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였다.
여행에 참여한 김모씨(51세, 지체1급)는 "여행은 늘 TV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런 소중한 기회로 좋은 풍경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여행에 함께 했던 국민연금공단 자원봉사자는 "생각지 못했던 곳에 편의시설의 어려움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며 장애인 스스로 가보고 싶은 곳을 편히 다녀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