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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1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장호)과 이마트 월계점, 사회적기업 (주)나사희(대표 광성열)은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마트 월계점은 남성독거노인 가정과 장애를 가진 모녀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기획했다. 2~3차례 사전답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과 수리해야 하는 곳을 직접파악하기도 했다. 특히 치매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주)나사희는 위생상태가 매우 취약한 정신질환 남성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에 필요한 물품 구입부터 대청소까지 직접 실시하는 한편 수리가 필요한 곳을 고쳐주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또한 청소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 차원으로 안부전화 시행으로 단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지역사회와 소외계층과의 밀착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이마트 월계점과 ㈜나사희에서는 대상자가 요청했던 내용들 외에도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체크한 뒤 형광등교체, 도배, 수납장 구비 등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지원을 실시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고 했다.
이마트 월계점과 (주)나사희는 올해부터 노원1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소외계층의 사회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하여 건강 증진과 아늑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