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녹아드는 구정활동, 균형잡힌 활동 위해 노력
후반기 행정재경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임재혁(나선거구, 공릉1동, 공릉2동)의원은 지역의 각종 모임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면서 지역주민과의 만남에 가장 열성적인 의원 중 하나로 유명하다. 임 위원장을 만나 구정활동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행정재경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은?
행정재경위는 행정지원국과 기획재정국, 시설관리공단을 관장하는 위원회다. 노원구 전체 조직과 예산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어느 조직이든지 조직과 예산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잘못된 일은 그 파급력이 엄청나다.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집행부에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예산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집행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효율성과 목적에 합당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감독하고 있다.
그 전에는 당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의회의 본래 목적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견제만이 능사가 아니라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화를 위한 균형을 잡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 지역현안에 대해서
공릉동의 가장 큰 현안은 경춘선 폐선부지와 법원부지의 활용이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계속 미뤄지기만 하는 상황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빨리 착공이 되어 주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민원인 공릉역 사거리의 동일로 측 양방향 좌회전이 안되는 부분도 경찰서에 건의해서 좌회전이 되도록 바꾼 것도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음식물쓰레기통이 너무 작아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어 1리터, 2리터, 4리터 짜리 등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 불합리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의 재검토를 계속 건의하고 있으며 공릉동의 낡은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일반주택가의 주차문제가 심각하다.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자율방범대 일원으로서 일반주택 단지의 취약한 방범과 청소년문제 예방 대해서도 꾸준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주민들께 한말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보람이다. 그 보람속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으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주민들에겐 큰 일로 다가가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주민들께서는 구의원들의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뽑아놓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어떤 일을 어디서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구의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의원에게 칭찬을 해주면 더 열심히 일할 것이고, 잘못하는 일은 비판을 해주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분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민들께 더욱 더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새누리당, 공릉동)은
노원구의회 임재혁 의원
- 연대 행정대학원 졸업
- 노원구 4대 의원
- 노원천사운동본부 본부장(현)
- 북부지법 이전부지 활용대책수립위원회 위원
- 공릉종합복지관 운영위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