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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더 가까이, 더 낮게 다가가고자 하는 도봉구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쌍문2동을 시작으로 시작된 '행복드림동장제'가 바로 그것. 이동진 구청장이 하루 동장이 되어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쌍문2동의 하루 동장으로 나선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무엇인지 물었다. 주민들은 현재 폐허화 되어 있는 제일시장 부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지금 현재 SH공사에 제안을 해놓은 상태라고 답변을 했다.
그 외에도 13구역의 정비예정지구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서울시가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해관계가 첨예한 문제라 주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 국민은행이 이사 가고 난 건물이 비어 쌍문동의 발전에 저해요인이라는 주민의 의견 등을 들었으며, 행복드림동장제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