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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감동시키는 공단을 만들 것
- 구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
새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규진 이사장은 구민들에게 5가지의 믿음을 주는 공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변화하는 공단,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 신뢰받는 공단, 주민의 편익을 우선시 하는 공단, 역동적인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 이사장은 공단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은?
- 감회가 깊다. 제5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봉의 발전을 위해 청사진을 준비했던 사람으로 도봉구민의 발전, 또 문화와 복리증진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에 대해서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 공단 운영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자 하는 내용은?
- 고객만족, 창의 혁신, 투명경영, 직원의 전문성 강화이다. 고객이 있기에 공단이 있고 고객이 외면하는 공단은 도태되고 말 것이다. 고객만족 나아가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며 주요의사 결정 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경영 과학적 합리성을 확보하고 비용증가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을 위하여 신규수입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는 공기업으로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시스템을 공개하여 구민이 언제든지 공단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투명한 경영을 위한 노력이 있다면?
- 앞에서도 언급 한 바와 같이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는 공기업으로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시스템을 공개하여 구민이 언제든지 공단의 경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각종 계약 시 투명한 공개 입찰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 현재 공단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 공단은 상위법과 조례에 의하여 자율성이 제한되어 있고 조직 운영 및 인사관리의 경직성으로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이 느린 문제점이 있으나, 내부적으로 제안제도 등을 활용하여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개선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공단을 만들 계획이다.
￭ 향후 공단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것?
- 공단의 기본 틀은 잡혀있다고 본다. 그러나 양질의 복지로 구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직원을 경영 전문 전략가로 양성하여 수익사업 개발과 철저한 분석을 통한 예산집행을 추진하여 내실 있는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구민들에게 한 말씀
-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을 위해 구민의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립하는 기관이며 공단이 관리 하는 시설은 구민의 세금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다. 그러므로 구민이 공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시설물을 내 것 같이 아끼고 깨끗이 사용해 주셨으면 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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