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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평생학습관 개관!! 100세 시대 여기서 준비하자
- 배워서 남주는 사회환원시스템으로 나아가길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배움이라는 것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배움이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은 더 보람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배움에 목말라 있어도 마땅한 곳을 찾기 어려운 것도 현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월 18일(월) 오후 2시 누구나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도봉구 평생학습관’(시루봉길 126) 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교육계 인사, 지역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 시설라운딩, 도봉문화원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울지마 톤즈’영화상영, ‘책먹는 여우’등 소리극이 마련되어 주민들을 맞이했다.
학마을다사랑센터 1·2층 학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평생학습관은 1층은 학습정보자료실, 어린이열람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아리실로, 2층은 각종 특성에 맞는 강좌 및 교육이 가능한 대강의실, 소강의실, 전산강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과 함께 도봉시민 큐레이터, 도봉 도시농업 전문가, 홍보전문가, 색채심리지도사 양성과정 등 평생학습강좌를 신규 개설하고, 재능나눔교실, 전산교육, 인문학 과정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인생 100세 시대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를 성숙하게 하는 평생학습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이자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평생학습관에서는 구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체육강좌, 자치회관 프로그램, 직업훈련 교육,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총망라한 각종 평생학습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 말하고, “여기서 배운 지식과 교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환원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결되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