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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마을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3 서울시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5인 이상 주민들이 조합원이 되어 출자하는 기업으로,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서울시는 올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40여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15개 기업에 대해서는 공간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각 구 거주 또는 직장주소가 있는 주민 5인 이상이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출자해 참여하는 협동조합법인으로 지역주민의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올해에 한해 협동조합법인이 아닌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6개월 이내에 협동조합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사업비의 경우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이 지원되고 공간임대보증금의 경우 5년 이내 상환조건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 마을기업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에 스토리를 등록하고 필수교육 및 팀워크숍 과정을 이수한 후 4월15~2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각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립성 등을 심사해 5~6월경 최종 확정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