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건축물 무료상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건축관련 상담과 소규모 건축물 도서작성 및 감리를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소규모 건축물 중 바닥면적 합계가 85㎡ 이내의 증축·개축·재축에 대한 도서작성과 감리, 건축관련 상담을 건축사협회 재능기부를 받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원구청 디자인건축과에서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건축 민원관련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확보를 위한 시설개선 상담 및 노후 주택 개량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특히 사회보험가입 사업주를 위해서 건축물 리모델링도 상담해주며 필요시 상담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재능나눔 서비스 신청 및 전문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디자인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일과 시간을 미리 지정한 후 상담하면 된다.
구는 노원구건축사회 건축사 15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는 이번 재능나눔 무료건축상담으로 위법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소규모건축물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는 2011년 1월부터 구 청사 내에 공동주택 전문상담실을 설치해 층간소음 등 주민들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가능여부와 도시계획심의결과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건축종합포털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축사 협회에서 진행하는 무료건축상담은 주민들에 대한 건축 행정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고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건축분쟁 등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