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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외교 지원 특별위원회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세환 의원(민주통합당, 도봉3)을 위원장으로, 윤명화 의원(민주통합당, 중랑4)과 김용석 의원(새누리당, 서초4)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세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여 서울이 명실공히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시외교 지원 특위는 지난 해 10월 12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구성결의안, 11월 2일 제242회 정례회에서 위원 선임의 건이 각각 가결되었으며, 22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도시간 교류협력사업의 지원을 위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968년 타이완의 타이베이, 1971년 터키 앙카라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2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2011년 55개(파견 49, 초청 6), 2012년 71개(파견 66, 초청 5)의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의회는 도시외교 지원 특위의 출범을 통해 시의회 차원의 교류협력과 서울시의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