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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소소한 불편을 해결해 주는 봉사자, 지역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 지킴이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중계본동 7대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된 박남산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백 위원장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객관적 평가를 받을 사업을 개발해 시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우선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사업으로 중계본동의 어르신들의 특기를 활용해 토속음식을 만들어 주민과 나누고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 위원장은 관내 유휴지에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궈 주민참여는 물론 판매를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누고 일자리 창출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색빛 시멘트 벽면인 불암초 담장에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사업을 펼쳐 주민들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백 위원장은 주민자치의 완성을 위해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 해 어린이 시각에서 보는 주민자치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