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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및 서울시에 소재하는 단체, 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해
외국어회화 스터디 모임 만들었는데 장소 문제 때문에 고민하셨어요? 이제 동자치회관을 이용해 보세요.
강북구가 올해부터 관내 13개 동자치회관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모임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각종 마을회의와 동호회, 동창회, 학습모임에 필요한 장소 선정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제 집에서 가까운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구가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공공시설은 삼양동, 미아동, 송천동, 송중동, 우이동 등 지역 13개 동자치회관의 시설물 중 일정시간대에 사용하지 않는 회의실, 강당, 강의실, 주민휴게실 등 30개 공간이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시설 내 탁자, 의자 등 집기는 물론 빔프로젝트, 방송시설, 사무기기 등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민과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 직장, 학교 등에 다니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시간은 평일 주간과 야간 및 시설에 따라 공휴일에도 대관이 가능하다. 시설물 사용에 따른 요금은 무료지만 이용목적과 공간규모에 따라 사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각 시설별 이용 가능일 및 시간대를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동장의 이용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정치, 종교 행사 및 영리목적, 기타 공공질서에 반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공공시설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901-6094)나 지역 13개 동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