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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는 지난달 14일 서울메트로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8번 출입구에 각각 상하행 양방향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개통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캠페인을 4일 오전 수유역 8번 출입구 주변에서 서울메트로 관계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해 수유역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법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벌였고,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직접 에스컬레이터에서 두줄타기, 안전손잡이 잡기를 시범을 선보이며 반대편 이용자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고, 에스컬레이터 구조 활동 및 재난안전사고 소방 활동 사진전시회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수유역 한편에서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CPR 체험부스를 운영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수유역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교 홍보교육팀장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이용자 부주의가 대부분인데 안전손잡이를 잡고,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는 안전 수칙을 지키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