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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34만 강북구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임진년 한해도 어느덧 저물고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강북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동안 강북구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서 강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7월 강북구의회는 제6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바른의정, 열린의정을 실천하는 강북구의회’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순항을 시작하였습니다.
제6대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에 뿌린 씨앗이 열매로 성숙하여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강북구의회 의장으로서 안으로는 여야를 떠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14명 의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밖으로는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34만 강북구민의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어느 때보다 화합과 단결이 중요한 시점에 강북구의회가 구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강북구 발전 및 구민의 복리증진 향상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중국의 역사서인 한서에 세상을 화평하게 다스리는 정치라는 뜻의 시옹지정(時雍之政)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북구의 시옹지정을 위해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 경전철 사업 진행,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고령화 사회대비, 다문화가정 지원 등 해결해야할 현안 과제 등을 고루 살피어 계사년에는 34만 강북구민을 위한 위민정치를 펼칠 것을 14명의 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약속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강북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강북구의회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 변화와 구민의 구를 온전히 담아 실천하는 정책의 산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
강북구의회 의장 박성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