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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곧 착공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인 월계1교에서 의정부 시계간 6.85Km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허가를 받아 내년 1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확장 구간중 월계1교에서 당현교까지 약 1Km는 부적합시설이라는 이유로 지연되어 실질적인 착공을 이루어 지지 못했으나 노원지역 권영진 국회의원(한나라당 노원을)이 하천점용허가를 위해 9월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면담하고, 11월에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후 지난 24일, 동부간선도로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허가를 받아 확장공사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끝냈다.
이에 앞서 권영진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재임시절, 취임 3개월 만에 시장단 회의를 통해 서울시 구간부터 우선 확장작업공사에 착수하도록 예산편성(서울시비 275억 원) 이끌어 낸 바 있다.
기존 동부간선도로는 용비교에서 월계1교 구간은 왕복6차로이나 월계1교에서 의정부시계 구간은 왕복4차로로 건설되어 현재 일일교통량이 13만 5천여대로 서울 동북부지역과 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량 급증으로 인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2004년부터 서비스 수준이 LOS"F"(포화상태) 등급으로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구간이었다.
권영진 의원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지난 20년간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노원구를 비롯한 350만 동북부 주민들과 함께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전면적으로 착공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되었다.”며 “착공이 지연된 만큼 조기에 완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완공예정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전면착공은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되어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노원경전철 노선확정과 함께 노원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