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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관련단체 및 각계 인사 의견수렴, 활성화 방안 마련
강북구는 4·19 민주혁명 희생영령들을 위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매년 4월 '4·19혁명 기념 추모음악회'를 올해부터 '4·19 민주혁명 국민문화제'로 변경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4월 열리는 '4·19 민주혁명국민문화제'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4·19 재현 거리 퍼포먼스, 학술토론회, 마라톤대회, 기록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시회, 전국학생 글짓기, 미술대회,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4·19 민주이념의 정신을 알리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4·19 민주혁명국민문화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 민주혁명 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4·19 민주혁명국민문화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4·19 민주혁명 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행사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4·19 민주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으로 위촉된 문승주 4·19민주혁명회 회장과 박정강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이기택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 관련단체 인사가 참석했다. 또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김중위 대한민국 헌정회 편집위원회 의장,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탤런트 최영한(최불암)씨, 영화감독 이장호씨, 산악인 엄홍길씨 등 사회 각 분야 명망가가 참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을 갖은 후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국립4·19 민주묘지가 자리한 강북구에서 국민문화제 개최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