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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12일 실기 심사 거쳐 선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원 구립소년소녀 합창단’에서 활동할 신규단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거주 3학년 초등학생(예비4학년)부터 2학년 중학생(예비3학년)으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총 10여명을 선발한다.
실기심사는 다음달 12일 2시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연습실에서 지정곡과 자유곡 2곡을 외워 부르기로 평가한다. 지정곡은‘노을지는 강가에서’와‘하늘나라 동화’중 1곡을 택해 부르면 된다.
또한 심사 당일 신청자에게 악보를 나눠 줘 ‘리듬치기와 다장조 계명창(음계의 각 음을 각각 다른 음절로 부르는 창법)’도 심사에 반영된다.
이외에 동요외의 노래, 춤, 장기, 악기 연주 등 자신의 특기를 보여주는 시간도 주어진다.
신청은 구홈페이지(www.nowon.kr) 를 통해 접수하며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학증명서 1부, 응시곡 악보 사본 3부 등을 심사당일 제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단복이 제공되고, 우수지휘자로부터 수준높은 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정기공연과 수시 공연에 참여할수 있으며, 공연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창단한 합창단은 프랑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협연과 8.15 광복절 기념음악회 합창 등 구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합창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능 있고 실력을 겸비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