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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예결위원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강북구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 등 현안해결 소요재원에도 부족한 실정이지만 불필요한 예산은 아끼고 구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은 실효성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되어 운영한 소감 말해달라
내년 강북구 예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34만 강북구민의 예산을 정밀하게 심사하여 소중한 세금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강북구 2013년도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하여 말해달라
구청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2013년도 강북구 예산은 3,296억원으로 올해 예산 2,918억원 보다 378억원이 늘어난 수준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192억 특별회계가 104억 규모로 편성되었다.
특히, 우리구 2013년도 재정구조를 보면 지방세 수입의 증가와 국·시비보조금의 증가로 외견상 재정규모가 금년보다 13%정도 늘었지만 영유아보육료 및 무상급식 지원, 노령연금 등과 같은 국·시비 보조금 사업에 따른 구비분담금의 증가, 인건비 인상과 필수경비 증가 등으로 실제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은 오히려 올해 예산보다 15억원이 줄어든 규모로 재정여건은 더욱 힘들어 보인다.
2013년도 예산 심사 중점사항은 무엇이었나
제16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 시정연설과 재정경제국장의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에 대하여 제안 설명이 있었다. 한정된 재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상경비 긴축 편성 및 행사성 예산 억제, 투자 우선순위에 의한 투자재원의 합리적 배분 등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발굴하여 복지, 교육, 지역성장 등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예산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내년에도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는 만큼 시급하지 않은 행사비용은 과감히 줄이고 어려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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