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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성)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이종정)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복지관 및 공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송년행사 ‘말하는 대로, 희망하는 대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 새해의 희망을 카드에 적고 그 카드들을 풍선에 달아 날리며 희망찬 새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희망 풍선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하여 추억속의 연말 풍경을 재현하는 ‘추억의 놀이방’, 차가워진 날씨를 훈훈하게 덥혀줄 ‘사랑의 한우 국밥 나눔’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2부로 준비한 공연 순서로는 꾸준히 하모니카 교실에 참여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하모니카 연주 시간과 중증장애아동으로 이루어진 초록어린이집 아동들의 장기자랑,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북부직업재활시설 이용 고객들의 신나는 레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진행내용으로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인원들에게 즐거운 송년 행사를 만들어 주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봉사단 ‘행복한 섬김이’의 윤여칠 총무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주위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통해 사회공동체로서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