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훈훈한 마음-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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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훈훈한 마음-사랑의 손길

한국수력원자력(주)방사선보건연구원 직원 상금

등록날짜 [ 2008년12월31일 11시19분 ]

12월 24일 오후 2시 창동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30명에게 10만원씩 난방비를 지급하는 난방비 전달 행사가 있었다. 인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방사선보건연구원 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창동사회복지관에 기탁한 140만원과 복지관의 자금 160만원을 합쳐 도봉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매년 독거노인을 보살피고 있는 창동사회복지관의 재가복지팀 신준애 팀장은 “한국수력원자력 회사의 직원들이 보내준 성금이 노인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경제사정이 어려워서인지 연말이 되었는데도 이웃사랑의 손길이 예년 같지 않아 안타깝다”고 전한다. 창동사회복지관의 전원일 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으로 이웃을 섬기는 크고 작은 사랑의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훈훈한 인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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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