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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는 2012년도 마지막 회기로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제166회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는 박성열 강북구의회 의장
박성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2년 1년 동안 총 33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 되는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준 의원들과 집행부에서 2012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등의 평가에서 ‘안전도시만들기 사업’ 등 13개 부문을 수상하였음을 무척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2013년도 예산규모는 3295억 5천여만 원으로 2012년 대비 378억 1천4백만 원이 증가한 수치이지만 의존재원인 보조금의 대폭증액으로 인하여 구비분담금이 증가되어 재정여건이 더욱 나빠진 상태로 세출예산편성안은 신규 및 증액요구사업 전면보류와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축소 및 폐지하여 편성되었다.”고 말하며 의원들이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충실하게 심의활동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시정연설과 김창인 기획재정국장의 2013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에 대한 제안 설명과 2012~2016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이 있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되어 구본승 김동식 김용욱 박문수 최선 의원이 호선되어 선임되었으며 본회의가 끝난 후 열린 예결위에서 김동식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또 강남연 의원과 박문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 아레나 공연장 도봉구 창동 건립 유치건의안이 강남연 의원의 제안 설명 후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