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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정이 어려운 이웃도 같이 잘 살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정책을 펼친 것에 대한 강북구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가 실시한 ‘2012년 서울희망복지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강북구는 ‘노력상’을 수상하였다. 서울희망복지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 및 자활 능력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소득증대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 별로 실시한 희망복지관련 사업들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서울희망드림’, ‘노인생활보장’, ‘장애인 행복도시’ 등 3개 분야의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푸드뱅크/마켓’, ‘장애인 소득증대사업’, ‘어르신 일자리창출’등 9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서울시는 사업별 담당자 평가, 총괄부서의 확인ㆍ검증 과정,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 3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강북구를 ‘노력상’ 수상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올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노인 등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꿈나래통장사업과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실시해 교육소외계층인 저소득가구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과 기초생활수급자의 빈곤탈출과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했고, 서울 디딤돌사업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강북푸드마켓을 지원해 지역 내 개인과 단체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저소득계층에 나눠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자립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총 1,200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확인, 후원연계 등 독거노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