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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3일 열린 강북구의회 166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강북구와 지역사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 중에 학교생활 부적응, 집안 사정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채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구 의원은 발언을 통해 “강북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파악과 구청, 교육청,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과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 및 조례 제정 등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구체적 사항을 제안하였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서면답변 요청하였다.
구 의원이 발언의 근거로 든『청소년 복지지원법』제17 조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시책 마련과 시행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에 제정된『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대전,광주,경기,전남)와 기초 자치단체(노원,강동,부천,안양)에서도 조례가 이미 제정,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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