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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북구가 추진한 201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일환으로 추진한 쌀모으기 행사에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쌀을 기탁하고 있다.
성·금품 기부액만큼 세액공제혜택 받아
어려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기 위한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12월 1일부터 2013년 2월 말까지 각 구별로 다양하게 전개된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갑작스런 실직으로 주거와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과 질병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등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모금된 성금(품)은 해당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을 위해 사용된다.
▶노원구는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문화예술회관,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구민들의 정성을 모금하는 한편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창구,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2,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성품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와 19개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노원구는 지난해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펼쳐 성금 5억 5천만 원과 성품 2억 2천만 원 등 총 7억 7천여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품) 중 6억 원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됐다.
▶ 도봉구는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학교, 종교단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이 고루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복지위원회 및 통반장 조직을 활용해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구는 민원여권과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3,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도봉구는 지난해 4억3천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 받아 3억9천여만 원을 배분했다.
서울시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기준 외에 구 자체적으로 선정한 생계비, 의료비,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과 도봉푸드마켓, 학원연계사업 등에 성금을 전달한다.
또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구가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청 6개부서와 동 주민센터 6개동에 대해 모금실적 및 전년대비 실적증가율을 평가해 시상을 하기로 했다. 도봉구의 올해 성금 모금 목표액은 4억4천만 원이다.
▶ 강북구는 우선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구민, 기업, 단체 등에 감사공문을 발송하고,,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구민들의 정성을 모으게 된다. 또한 일반인들의 성금접수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게 된다.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내년 1월엔 관내 직능단체, 구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강북구는 지난해 실시한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서 총 20억 9천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 서울시 자치구 중 모금액 기준으로 6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모금에는 구 전체인구인 35만 명의 1/4인 8만 8천여 명의 개인과 2천 3백여 개의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해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구는 지난해 접수된 성금 3억 8천여만 원을 관내 저소득계층 4,934세대에 지원했으며, 성품 17억여만원도 3만4172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성Å금품을 기부하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신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동절기를 맞아 무료로 주택의 열손실 원인을 찾아주고 집수리 상담을 해주는 열관리형 집수리 사업(문의 복지정책과 2116-3664)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대해 난방 시 열손실을 막아 난방효율을 높여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돼 열이 새나가는 곳을 체크하고 집수리도 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가 창호교체 등 집수리를 할 경우 집수리 비용으로 100만원 이내 예산을 지원한다. 단 저소득층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다.
아울러 노원주거복지센터, 노원구집수리센터와 손잡고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소규모 집수리 사업(문의 복지정책과 2116-3663)도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는 사회적기업인 노원구 집수리 센터가 맡는다. 구나 동 주민센터, 주거복지센터에서 틈새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대상자 선정 집수리 센터 직원이 투입된다.
집수리 센터는 고장 난 문고리에서부터 보일러 수리, 전등·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파손 수리 등 집안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까지 손봐준다.
신청 자격은 최저생계비 150%이하 주민 중 홀몸노인, 소년소녀, 조손, 한 부모, 장애인 등의 가구이며, 주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민간 임대주택의 주거 취약 가정도 혜택을 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