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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조)과 노원구청, 지역 내 94개 초·중·고등학교, 노원정신보건센터, 월드비전, 노원교육복지재단은 11월 27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강당에서 ‘학생 생명사랑을 위한 힐링학교’ 운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구청-지역교육청-학교-정신보건센터-NGO(월드비전)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자살문제에 직면한 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하여 학생 학교폭력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 및 사후 관리하는 정신 건강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 토론회 개최, 위기학생 전문상담, 위기학생 의료비 지원, 교사용 위기중재 메뉴얼 제작 등 학생정신건강문제 예방과 대처를 위해 상호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예산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사업기간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노원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우울, 자살, 학교폭력 등의 문제로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학생으로 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견과 조기 치유를 통해 학생 정신건강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