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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원경찰서 상계1파출소가 26일 오후 상계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치안과 복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울타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6개 학교 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60여명의 주민들과 안종익 노원경찰서장과 노원서 책임경찰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감사장 수여식과 상계1동 파출소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편안하게 생활, 교육, 안전 등에 대한 질의를 했고 안종익 서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해결을 위한 답변을 하고 길영학 소장에게 즉각 지시를 통한 조치를 했다.
노원경찰서장 주민 민원 청취 직접 청취하고 즉답해
다수의 주민들은 학교 전담 순찰을 맡으며 부드러운 경찰의 이미지를 한껏 심어주고 있는 김영학 경위를 칭찬하며 이야기를 시작해 간담회는 따뜻하게 시작했다.
김태현 28동장은 특히 경찰이 주민들과 소통해서 초중학생의 안전에 힘을 기울여 좋아졌다며 길영배 상계1동 파출소장과 김영학 경위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후 노일초등학교 주변으로 학원 차량이 등하교 시간으로 너무 많이 다녀 쏟아져 나오는 학생들 사이에 안전사고 여부가 우려되고 동일로 대변에서 11번 마을버스가 수년째 횡단보도와 상관없이 매우 위험하게 올라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신기현 미주동방아파트 부녀회장은 "자체 봉사대 28명의 활동으로도 어려운 점이 많은 점이 있어 유기적 협조를 부탁하고 수락산 염불사 들어가는 입구 조명이 약해 어두우니 조명을 밝게 해 달라"고 말했다.
김월규 노원초등학교 교장은 노원골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있음에도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일이 잦아 아이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주기를 요청했고 수락중학교 김승수 교감은 학교 폭력이 수락고 인근 상가 지하 건물 안 등에서 이루어지므로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이형호 노일초등학교 교장은 파출소장이 사랑방 공부방을 개설해서 가르치고 김영학 경위가 학교 폭력전담을 하면서 열심히 해줘 큰 우려가 없도록 자주 방문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폭척결에 더 힘쓸 것을 얘기하는 길영학 상계1파출서장
주민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해 즉답하고 파출소장에게 조치를 명령한 안 경찰서장은 서의 주요 여덟 기능을 맡는 각 과의 계장과 같이 와서 학생들이 많은 노원구의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통해 만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질의에 대한 답변 중 안 서장은 2500명 울타리 보안관을 자치구에 맞게 더 세련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길 파출소장은 상계1동 파출소가 31명의 인원이 4개 팀으로 근무하는 상계1파출소는 경찰 1인당 6000명 주민을 담당하고 넓은 지역에 비해 순찰차는 2대라 아파트 안전유지까지는 어려움이 많으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 소장은 수락초등학교를 넘어가는 고가 부근을 비롯한 4군데에 CCTV설치를 구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전에는 경찰업무 협조 유공자 황호숙 캠프장, 이명자 18통장, 노정자 은빛아파트 관리소장 주민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주폭척결을 비롯한 상계1동 파출소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