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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15일(월) 오후 2시 강북구청 별관 건설교통국 회의실에서‘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마을안전망 구축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주도의 마을안전망 구축사업과 각 동별로 추진되고 있는 생활안전거버넌스 단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식에는 조번 강북구청 건설교통국장, 금상섭 치수방재과장, 정연욱 송천동장, 한유우 수유1동장, 김남규 인수동장을 비롯해 송천동ㆍ수유1동ㆍ인수동 생활안전거버너스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국민의례, 협약체결 및 협약서 전달식, 거버넌스 대표들과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구는 앞으로 송천동 생활안전거버넌스(대표 김공석)의‘나눔! 참여! 송천동 안전복지마을만들기 사업’에 600만원, 수유1동 생활안전거버넌스(대표 정기훈)의‘안전하고 행복한 공원만들기 사업’에 500만원, 인수동 생활안전거버넌스(대표 신덕용)의‘우리마을 안전환경 개선사업’에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3개 단체에 총 1,400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구 치수방재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이 강북구를 재난에 안전한 거점도시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안전거버넌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해당동 주민센터나 강북구청 치수방재과(☎.901-5874)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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