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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감리교회(김진호 목사 담임)는 2004년 9월부터 방학동 노인복지센터( 전원일 관장)를 운영하며 도봉지역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2005년 12월, 도봉구청으로부터 위탁 경영을 의뢰받은 도봉노인복지센터는 도봉 교회 교인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장소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교회의 사랑과 봉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3년간 도봉노인복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컴퓨터, 외국어, 서예, 요가, 노래교실 등 18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곳이 되기도 하고,
경로식당,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영양 죽 배달, 건강 상담, 건강보험료 지원, KT&G복지재단 연계 사업 등을 통해서는 복지와 후생의 도움을 받는 곳이며,
노래방, 장기바둑, 영화상영, 교양강좌, 건강강좌, 특별 문화 행사 등의 자율 이용 프로그램으로는 여흥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양말포장, IT 서포터, 발 건강지킴이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돈을 벌 수 있는 곳으로,
2000여명의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곳이 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도봉감리교회의 넉넉한 재정적 후원과 직원과 봉사자들의 성실함이 숨어 있었다. 복지관에서 혜택을 받는 노인들과 그 가족들을 섬기는 따뜻한 정성과 기도하는 숨결이 녹아 있었던 것이다.
2006년 2월부터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도봉노인복지센터의 헌신적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보여준 도봉감리교회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경영을 다시 위촉 받게 되었다.
도봉감리교회의 김진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편안하고 정이 있는 복지관을 하나 더 만들어 줄 기회가 왔다고 판단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교회의 기쁨이 아니겠느냐며 더욱 열심을 내고 있다. 교회는 자원봉사자들을 훈련하여 교회가 더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신바람을 냈다.
‘도움의 전화’는 노인들에게 더욱 자상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전화로 대화의 시간을 갖으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 외로움과 소외됨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다.
‘도봉동 꿈 터 공부방’도 어린 학생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면서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소외된 이웃을 돕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예수님이 살아 계시던 그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그 분의 사역이다. 지금은 그분의 손과 발로 자처하는 그분의 교회를 통해 하실 뿐이다.
복지기관은 주님의 선교사명을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40년 동안 도봉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도봉감리교회는 앞으로도 계속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와 동행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낼 것이다.
지역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함께, 도봉감리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리고 이웃 주민들 모두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