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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는 것보다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낫다는 말을 반영하듯 자녀 교육을 시키는데 자기주도학습 학원이 사교육의 한 방안으로 성황을 이룬지도 오래 되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교육열이 높은 노원구에서 낮은 소득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더 투자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굴리던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습능력과 자기관리능력향상을 가져다주는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인 ‘나는 꿈꾸고 싶다-미래를 여는 성공스쿨’을 저소득층을 위한 노원구청의 지원 하에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교육은 주말을 활용하여 저소득가정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코치를 받아 별도의 사교육 없이 스스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사교육비 경감의 목적을 가지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자녀들을 비롯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을 진단하고 맞춤 코치하는 이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은 한국학습코칭센터 전동민 강사가 진행한다.
엄마를 위한 학습코칭은 10월 19일, 26일 금요일 늦은 7시에, 자녀를 위한 학습코칭은 10월 20일부터 12월1일까지 토요일 늦은 4시에 있을 예정이다. 신청자에 한해서 학습능력진단과 전용 학습도구도 무료로 제공하니 학습에 대해 열정이 가득한 초등고학년과 중등자녀, 학부모가 참여하면 좋을 것이다.
문의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가족복지팀(02-948-052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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