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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육아문화, 다같이 만들어 가요!
- 2012 육아페스티벌 ‘도담도담 놀이터’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의 교육이 중요하고, 그 책임은 부모만이 아니라 그 마을에서 함께 해야 할 만큼 큰 일이라는 것이다. 이에 건강한 육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봉구영유아플라자 주최, 도봉구청 후원으로 ‘도담도담 놀이터’가 10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정란 소장은 “도봉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이 참여해서 기쁘다. 올해 처음 시작한 놀이터지만 건강한 육아 문화를 위한 개념 정립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겠다”라고 했다.
아해 사랑 풍물단의 길놀이 모습. 이동진 구청장도 함께 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도 축사에서 “민간과 공립 보육기관이 서로 마음을 모아 만든 행사로 뜻깊다. 어린이가 행복해야 어른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보육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식전행사로 창수네 타악 퍼포먼스의 난타 공연, 어린이집 원장이 모여 만든 아해 사랑 풍물단의 공연이 있었고, 매직버블쇼와 아빠 육아 골든벨, 가족 음악회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 밖에 부스에서는 다양한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체험놀이터에서는 짚공예, 민속놀이, 자연놀이터가 있고, 건강놀이터에서 건강 먹거리 교육, 심폐소생술, 유아기 성교육, 우리집 가훈, 우리가족 캐리커쳐 등이, 행복을 나누는 놀이터와 즐거운 가족놀이터가 마련되어 나들이를 나온 영유아 가족들을 즐겁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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