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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석호 사무국장(57세)이 지난 13일(목)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6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명예회장 이희호 前 대통령 영부인, 회장 서영훈 前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석호씨는 현재 (사)한국환경장애연구협회 강북구지회장과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국장, 번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2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월~금)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자원봉사 3,000시간)에도 힘써왔다.
또 강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고문, 번3동 자율방범 대장을 맡아 관내 주·야간 방범순찰활동 및 소외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
이사무국장은 “이번 상은 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그동안 강북구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들께 함께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취업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회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강북구 청소년들의 선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