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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으로서 전반기 운영위원을 역임한 이한국 의원은 주민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도시환경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노원구의 각종 건설, 교통, 개발, 도시계획 등 커다란 사업부터 도로포장, 도로개설, 하수도정비 등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감시감독과 예산편성의 역할을 맡고 있어 주목받는 위원회다.
노원구의회 최연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국 의원은 황동성 의장을 중심으로 개인의 의견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아 볼 것이라며 지역현안 해결과 녹색복지도시 건설에 상임위가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가 처음인 만큼 우선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겨볼 생각이라고 했다.
노원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나 원할히 진행되지 못하는 것은 적극 지원하고, 법적문제, 민원이 많은 곳은 다른 방향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의 현안 중 뉴타운에 대해서는 현재 주민투표가 진행중인 만큼 결과에 따라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해 온 것이 하루아침에 폐지되는 것이 가능한가에 의문이 있지만 주민의 혼란을 막고 주민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구와 의회가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초선으로서 느낀 전반기 의회에 대해서 정당공천을 받은 의원이지만 노원구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의원으로서 당리당략에 의한 의정활동보다는 구민들을 염두에 둔 노원구의회 의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대 아닌 반대보다 주민을 생각하고 개인 소신과 의견이 존중되어야하나 전반기에는 서로 희생과 상처를 줬다고 회상했다.
이 위원장은 민심은 천심이라 항상 민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구와 견제할 때는 하더라도 협력할 때에는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