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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지켜보고 바라보는 시각을 염두에 두고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통해 노원구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된 김영순 의원은 정당간, 의원간, 구와 의회간 소통을 통한 상임위원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전반기에 구민의 입장이 아닌 각 정당의 정략적인 부분으로 부딪힘으로써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상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목잡기식 회의 진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소신으로 인해 당내 의원들로부터 오해를 받았고,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다고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누구의 지시나 지구당의 의견이 아닌 구의원으로서 소신 있게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며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이 충분한 의견을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관심분야로는 어린이집, 경로당, 보육, 위기가정 지원, 교육경비 지원 등을 들었다.
이 외에 실질적인 복지도우미제도 운영, 교육복지재단의 운영실태 파악 등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0~2세를 위한 보육정책의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비가 지원되지 않아 중단된 경로당지원 사업이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만 하고 관리되지 않는 학교교육경비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며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평생건강관리센터가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2년 후 위원장직을 마쳤을 때 주민들로부터 누구보다 잘했다라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민원이 발생되면 끝날 때 까지 관심 갖고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의원들이 보람차고 일을 챙겨 나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매일 아침 공릉산을 오르며 건강을 챙기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정활동의 방향을 정해가는 김위원장의 보건복지위원회의 원만한 운영을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