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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은요! 서울시가 주최한 2013 서울시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현장에서 김성환 구청장이 심의위원에게 출품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일 덕수궁 길 및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한 <2013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노원구와 도봉구 각 8건, 강북구 12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투표는 전체 시민제안사업 402건 (1989억원) 중 사전 심사와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참여에산한마당에 참여하게 된 24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다.
190여 명의 심사위원들의 투표로 선정 결과 이순애씨가 제안한 <창동문화 체육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이 108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왕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공동체 사업>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가정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 설치> <청소년 전용 힐링 캠프> 등 장애인·노인·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들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또한 <북한산 입구 화장실 설치> <북한산 산책로 조명등 교체> 등 사업효과가 많고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들이 다수 위원들의 지지를 받아 상위권에 선정 되었다.
노원구는 24개 사업을 접수해 최종 13개 사업이 상정 되었으며 이중 8개 사업 27억 6천만원이 최종 선정 되었다.
선정된 사업은 ▶학생생명 사랑을 위한 힐링학교 운영(3억원) ▶장애·비장애청소년 문화나누기 <놀자!! 같이 놀자!!>(6천만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을카페 기업(2억3천1백만원) ▶가족·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대안학교>( 2억원) ▶사회적기업을 통한 상권활성화<북적북적~별난공방>(3억원) ▶클린놀이터 만들기(2억원) ▶작은도서관의 지역거점화(13억 5천3백만원) 등이다.
특히 학생생명 사랑을 위한 힐링학교 운영은 25명의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덕수궁길을 순회하며 거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도봉구는 ▶창동문화체육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9천5백만원) ▶도봉실내수영장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4천만원) ▶도봉산 입구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4억원) ▶우이천변 화장실 설치(9천만원) ▶방범용 CCTV설치(1억1200 만원) ▶함석헌 기념관 설치(15억 원) ▶걷고싶은 길 안전로프 및 표지판 정비(3억원)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내 숲속도서관 설치(1억 원) 등이다.
강북구는 20개 사업이 최종 결선에 올라 12개 사업이 최종 선정 되었다. 선정된 사업은 ▶아빠! 4.19가 뭐에요? 민주화의 횃불 4.19 문화제 ▶마을문화공동체를 위한 청년문화학교 ▶강북구 장난감도서관 ▶보행약자를 위한 걷기편한 계단 만들기 ▶지역아동센터내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임터 고치기 ▶공원 내 범죄 ZERO CCTV설치 ▶오동근린공원 가로등 설치 ▶자동제세동기 설치와 심폐소생술 교육확대 등이다.
강북구는 서울시가 최종선정한 전체 132개 사업 중 선정건수별 자치구 순위에서 관악구(13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사업비에서도 총 31억1500만원을 확보하며 은평구(40억7200만원 ), 마포구(35억3500만원), 성북구( 32억 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결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서울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에 시행될 예정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강북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투자확대 및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업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