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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 북부 초등 교장 회의에서 창의적 학력신장과 방과후 학교 운영,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평가 대상교는 총 49개교이며 연차평가 대상학교는 방학초를 포함한 16개교, 종합평가는 3개교, 자체평가는 30개교라고 밝혔다. 평가결과 발표는 11월 30일, 평가회는 내년 2월 1일에 있을 예정이다.
또한 2012년도 혁신학교 중간 평가는 2011년 3월에 지정된 총 23개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있을 계획이다. 1단계인 자체평가, 2단계인 그룹별 상호 평가, 3단계인 전문가 방문 평가 및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상원초와 도봉초가 대상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투명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소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하고 학교 외부강사 모집의 절차를 준수하기로 했다. 자유수강권 대상 학생 출석 점검 충실히 하고 집행내역 공개, 학습교재는 프로그램별, 교사별로 수준별 교재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또한 <방과 후 학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시범학교로 20개 학교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방과 후 학교 컨설팅단> 운영과 언론기관 보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방과 후 학교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가 운영 된다. 1인1악기 연주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오봉초와 중현초에 학생오케스트라를 지원한다. 공릉초를 비롯한 5개교에는 악기 구입을 지원한다.
실용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지속적 확대를 꾀하고 다양한 실용영어능력 인증제 및 대회를 실시한다.
또한 우수 영어교사를 확보하기 위하여 초등 영어교과전담교사 지도체제를 강화하고 영어담당교사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제 참여 확대 및 TEE수업이 가능한 교사도 확보할 것이다. 영어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하여 원어민 및 영어회화 전문 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영어캠프 실시와 서울영어마을 프로그램 참가학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부족 학생 관리를 위해 학습부진 전담강사 배치와 방과 후 보정학습을 통해 학습지도와 자존감 향상·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2학기 대학생 보조교사제는 도봉초를 포함한 13개교에 14명을 배치하여 학습부진학생을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폭력근절을 위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 뿐 아니라 생명존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학교보안관, 배움터지킴이 등 안전요원의 순회지도도 강화한다.
학생의 발달 단계 및 학년 특성 등을 감안한 영양교육 및 식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 교과와 연계한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도 강화한다. 학교급식 운영 및 공급자의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 급식비의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고 부정Å불량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학교급식 이외의 식중독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장 허락 없이 학부모 등이 임의로 간식 등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