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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노원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성적우수자 해외 캠프 모습
화상센터 방문과 영어 발표력 키우는 영어 연극 등 준비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학습 수강생 중 성적 우수자 16명이 6박 7일 일정으로 필리핀 영어 해외 캠프를 떠난다.
이번 해외 캠프는 수강생들이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에서 배운 내용을 해외에서 직접 활용해 보고, 컴퓨터 화상으로 공부해온 원어민 강사와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짐으로써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기 마련되었다.
항공료와 숙박비 200여만원은 시스템 관리와 유지를 맡고 있는 위탁업체에서 성적 우수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전액 지원한다.
이번 해외 영어 캠프 대상자는 노원구 학생 8명과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이용하는 지자체 성적 우수자 8명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원어민 화상학습 강사를 만나 영어 말하기 강화 훈련과 주제별 테마 회화 등 집중적으로 영어 몰입 교육을 받는다.
또 쇼핑 등 자연스럽게 필리핀인과 만나 물건도 사고 흥정하면서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마닐라의 옛 스페인 정복자들의 거주지였던 인트라무로스의 산티아고 요새와 따가이따이 화산 등을 둘러보며 마닐라 역사 문화의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의 핵심 기관인 화상센터를 방문하고 아이들의 영어 발표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어 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영어화상학습은 지난 2008년부터 구가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필리핀 설치된 화상학습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원어민과 영어 대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4개 지자체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