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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1동 삼성 래미안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창고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주민들은 지난 3월과 6월 도봉구와 서울시의 공동주택 커뮤니티 관련 공모에 응모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다목적 룸 조성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인하 등을 대상으로 한 시비 전액지원 사업인 서울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선정 되었다.
개관식은 지난 6일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인근학교 교장, 아파트 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 되었다.
특히 개관식 준비는 나누리봉사단 회원들이 나서서 다과준비와 벽 꾸미기, 축하 메시지 작성 등 적극적으로 활약을 펼쳤다.
아파트 측은 이번 개관한 커뮤니티 다목적 룸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및 휴게 공간, 주민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퇴직자 여가활동 공간 등 주민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와 화합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 온 나누리봉사단과 삼성 래미안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개별 전기계량기 교체, 전기 계약방식 변경을 통한 관리비 인하 사업 등의 추진이 도봉구에서 희망차게 추진하고 있는 원전 하나 줄이기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